티스토리 툴바



WOO YOUNG MI.


사실 뭐랄까...내가 글 쓰는데 딱히 재주가 있는것도 아니고
꾸준히 무언가를 하는 것도 잘 못한다만...여튼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내가 좋아하는 이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은 계속 있었다.

여튼...
난 옷입기를 좋아한다...(옷 벗기를 좋아해서는 안된다) 자소설 첫줄에 쓰면 떨엊기 딱 좋은 한줄이지만
여튼 옷입기를 좋아한다.

수많은 의상들과 브랜드와 디자이너들 중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꾸려나가야겠다고 결심 했을때
누구를 무엇을 첫번째로 할 것이냐...는 고민을 안했다.

이 분이 너무 압도적이어서이다.



바로 SOLID HOMME 및 WOO YOUNG MI 의 수장...우영미님 이시다.(일명 영미이모)

그녀의 몇가지 기록 아닌 기록은...

02년 파리 쁘레따 뽀르떼 컬렉션에 국내 최초로 진출했고(당시 델꼬 갔던 모델이 강참치..ㄷㄷㄷ) 마레 지구에 부띠끄도 있으며 작년 기준으로 솔리드 옴므가 런칭한지 20년이 되었다.

그녀의 옷은 여성이 남성의 옷을 만든다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더 없이 아름답다. 아니 오히려 여성이 만들기 때문에 이상적인 남성상을 그려내는 것일지도...

한 잡지에서 이상적인 남성상이 무옷이냐 했더니 화이트 셔츠를 입은(단추는 하나쯤 푸르고 소매는 살짝 걷은?) 남자라고 답했던 그녀.

브랜드 이름 답게 체크나 페이즐리 등의 무늬보다는 솔리드 소재를 선호하며 (실제로 브랜드 이름을 정할때도 그래서 솔리드가 됐다는...) 강한 원색보다는 무채색을 선호한다. 특히 그녀의 그레이는 그 톤과 명암이 미묘해 다른 브랜드에서 찾기 힘든 우아함을 주기도 한다.

 그녀의 08/09 FW 시즌중 일부

08 FW 시즌 캠페인 컷


퍼오다보니 친구의 착샷 마저 퍼온... 06/07 FW 코트
사진들은...찾는 족족 추가 업뎃 예정...

뭐 여튼...문제는 뭐니뭐니해도 머니라고...만만찮은(이제 어머니께서도 내 통장의 천적이 솔리드란걸 아신다...) 가격해 항상 1년 늦게 상설에서 만나지만...그럼 뭐 어떠한가 ㅋㅋㅋ

개인적으로 서른이 넘으면 영미이모의 옷(특히나 컬렉션 라인) 은 입기가 힘들듯 하다...그러니까 앞으로 5년? 간 열심히 입어야겠다고 다짐하며 옷장을 연다.
Trackback 0 Comment 1